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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맛집9

명동 맛집★ 곰탕은 역시 하동관! 얼마 전, 회사에서 같이 TF를 하는 직원들끼리 맛있는 점심을 먹자고 얘기하다가 명동 하동관을 갔다. 명동은 회사에서 버스로는 한 4정거장? 걸어서는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가깝고도 먼 곳이었다. 날씨가 매우 좋았던 봄날이었기에, 우린 뚜벅뚜벅 명동까지 걸어갔지! 물론 나에게 하동관은 처음이었다♥ 같이 일하는 직원의 추천을 받아 가게된 하동관! 워낙 곰탕을 좋아해서 어디든 평타는 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회사 직원은 다른 곳에서 곰탕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힘든데, 하동관에서 곰탕을 먹으면 몸이 괜찮아서 좋았다는 리뷰를 늘어놨고, 얼마나 맑은 탕이길래 예민한 직원의 속에도 맞아떨어지는 음식인지 궁금했다. 바글바글했던 사람들 사이에서, 나이스타이밍으로 도착한 덕분에 대기 없이 바로 골인! 나는 보통으.. 2016. 5. 5.
롯데월드타워 바이킹스워프 ★ 맛집은 맛만 있으면 되나요? 내가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정말 이거다. "맛집은 맛만 있으면 되는건가....." 언젠가 책에서 그런 글을 본 적이 있었다. 사람들은 어떤 매장에 방문했을 때, 서비스가 좋지 않았다면 다시 방문하고자하는 의지(?)가 사라진다고. 뭐 아주 없어지진 않겠지, 매장의 서비스를 제외한 다른 부분이 정말 퍼펙트하게 좋았다면. 이쯤에서 한번 불만을 털어보자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바이킹스워프 소문에 의하면 대단하다고 한다. 맛이!!!!!!!!!!!!! 짱이라고 한다. 뭐더라. 무슨 TV 프로그램에도 나왔다고 했다. 어찌보면 그 TV프로그램에 방영된 이후로 그렇게 사람이 몰리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이 곳은 페이스북 혹은 전화로만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역시 프리미엄 맛집은 다른가보다 했다. 1인당 100불이.. 2015. 11. 19.
[서울맛집] 신세계백화점 본점 그래머시홀(Gramercy hall) 그래봤자 푸드코트인데.. 라고 생각하기에는 참 잘 되어있었던. 신세계백화점 본점 그래머시홀(GRAMERCY hall)에 다녀왔습니다. 어디든 그렇듯이, 무더운 여름날 주말 오후 즈음에는 실내실내마다 사람이 가득가득하죠.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주차부터 날 힘들게 하더니... ㅠㅠ 원하는 제품을 결국 get하지 못하고, 주차비가 아까웠던 저를 그래머시홀로 인도했더랬죠. 꾸역꾸역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그래머시홀 앞에 딱! 도착했는데 또 줄 ㅠㅠ.. 웨이팅 ㅠㅠ 어딜가든 웨이팅 ㅠㅠ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여서 밖에서 메뉴판을 잠시 훑고 재빠르게 아이폰 녀석을 꺼내서 써치써치! 한 10분? 15분쯤 기다렸나. 드디어 입성..... 여타 푸트코트와는 다르게 들어가서 앉아있으면 주문을 받아줍니다 허허 저희는 .. 2015. 8. 22.
[서울맛집] 여의도 청수메밀 & 마제스티 와플 누구를 위한 맛집 리뷰인가. 때는 바야흐로 2013년 11월.... (아- 멀다..) 회사 창립기념일이라 꿀같은 평일에 쉴 수 있었던 나는 매우 흥이 났고, 동기 언니와 함께 버스를 타고 여의도로 향하게 된다...... 배가 미친듯이 고팠던 나는, 언니에게 징징 거렸고. 그때 언니가 날 데려간 그곳은 !!!!!!!!!!!!!!!! 바로 여의도 청수메밀 .. 여의도의 맛집이라며, 한번 먹어보라며, 넌 그 쯔유맛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거라고 말하던 언니의 말을 굳게 믿고 난 ... 청수메밀로 향했다지. 그리고 우린 야무지게.. "메밀정식"을 시켰다. (메밀정식은 무려 메밀국수+유부초밥이다..) (만두도 시킨건 안비밀) 오오. 나왔도다. 메밀 국수가 나왔도다. 너무 배가 고파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진짜 "흡입".. 2015. 5. 8.
전남 순천, 순광식당에서 맛본 산낙지비빔밥. 때는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여행으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남 순천을 가게 되었습니다. 첫날, 기차를 타고 순천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순천만에 갔다가 주린 배를 잡고 순광식당으로 향했죠. 순천에 사는 언니에게 물어봤는데, 그 언니가 적!극! 추천해준 식당이었습니다. 위치는 순천시청 근처였던것 같아요. 시내라고 해야되나요? CGV였는지 프리머스였는지 그런 영화관이 있는 곳이었는데. 실은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해서, 시청 민원실에 들어가 '순광식당'을 여쭤보니 한번에! 길을 알려주시더라고요. 역시 유명한 집은 다른것인가^.~ 순광식당이 골목 끝에 위치해있어서, 순광식당까지 가는 길에 이집 저집 유혹에 시달렸으나, 산낙지 비빔밥을 먹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드디어 순광식당에.. 2012. 12. 13.
전북대 구정문, '연다라 순대' 허허허. 자, 오늘 소개시켜드릴 맛집은@.@ 맛의 고장, 전라북도 전주! 전주의 중심지, 전북대학교 구정문에 위치한 순대국밥집입니당. 대학가면 아무래도 술(..)을 굉장히 많이 마시게되죠. 그래서 전북대 학생들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이 곳! 용집과 연다라, 둘 중에 제가 포스팅할 곳은 바로 '연다라'입니다. 얼마 전에 전주에 갔을 때, 친구와 순대국밥을 먹으러 갔었습니다. 여전히 사람도 많고, 순대국밥 맛도 여전하더군요. 저는 순대를 별로 안좋아해서, 거의 순두부를 먹었었는데, 이 날은 친구와 함께 순대국밥을 먹었습니다. 밑반찬입니다.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주에서는 순대국밥에 부추를 얹어서 먹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그 나름으로 맛이 좋더군요. 그리고 순대나 내장은 초장!에 찍어서 먹습.. 2012. 1. 30.
이수역 맛집, '이수곱창' 오늘 포스팅 할 곳은, 바로! 이수역 맛집 이수곱창@.@ 원래 곱창, 막창, 대창, 이런거 못먹었었는데ㅠㅠㅠㅠ 어느 순간부터...-.- 내맘속에......... 먹느라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달랑 한장뿐! 그래도 먹기 전에 정신차리고 한장 찍었다는것에 의의를 (...) 곱창 덕후(..) 친구랑 같이 이수역에서 노닥거리다가 방문한 이수곱창. 전부터 이수곱창이 유명하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늘 술만 마셨던 이수역에서 내가 곱창을 먹으러 갈 일은 없었다. 게다가 나는 집앞에 팔자막창..도 있고 막창집, 곱창집이 많아서! 우헤헤. 막창이랑 곱창이랑 각각 1인분씩 시켰다. 위에 부추까지 얹어서 이모가 지글지글 지글지글 구워주셨다. 사진에선 안보이는데, 뭐 먹어보라고 서비스로 줬는데 생김새때문에 난 못먹었고, 친구는 .. 2012. 1. 17.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롯데백화점 뒤, '우그린' 두툼한 삼겹살과 육회가 엄청엄청엄청 땡겨서*.* 친구랑 한걸음에 달려간 곳! 학교 근처는 저렴한 삼겹살이 많아서ㅠ.ㅠ ㅠ.ㅠ 우리를 만족시켜줄 삼겹살이 없었다 @.@ 육회 역시, 찾아볼 수 없었고. 서신동, 중화산동을 헤매다가 들어간 이 곳! '우그린' 주문을 하고, 밑반찬이 나왔을 때 찍은사진. 음음. 밑반찬부터 맛있어서 더 떨렸.......@.@ 삼겹살이 저게 다였는지, 아니면 더 남았는지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먼저 나온 삼겹살을 불판에 올리고 지글지글. 삼겹살은 1인분에 9000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어우어우어웡. 오늘의 하이라이트 육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맛있었다 이거! 계란이랑 배에 싸서 한입에 쏙 넣으면 짱! 익은 삼겹살과 육회를 두고.. 2011. 12. 15.
육쌈냉면 날씨는 추워지고, 강원 산간지방에는 눈이 엄청엄청 쏟아졌다는데. 매일매일 영하권을 넘나드는 날씨 속에서 '냉면'이라니! 어제 백분토론을 안 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SNS 규제법을 가지고 이루어진 백분 토론에서 냉면집.. 뭔가가 있었나보다. 오늘 하루종일 트위터 타임라인에 '냉면' '냉면' '냉면집 사장' '신촌 냉면'이 오르락 내리락. 그래서 급! 냉면을 포스팅하기로 결정*.* 여름에 내가 즐겨찾는 곳은 바로 '육쌈냉면' 이다. 음. 고기에 싸먹는 냉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이제 어색하기엔 너무 친해진 ㅠ.ㅠ ㅠ.ㅠ ㅠ.ㅠ 일단 물냉면을 주문! 원래 비빔냉면을 안 좋아해서 물냉면만 먹기는 하지만, 비빔냉면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방문한 이 곳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에 위치한 쇼핑센.. 201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