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방탈출카페 시크릿코드(Secret Code) 방문기!

 

회사 워크샵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방문하게 된, 방탈출 카페!

 

요즘 방탈출 카페가 핫하다는건 여러 미디어를 통해서 들었으나,

내가 방문한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워크샵 주제가 "트렌드 캐칭" 이었고,

방탈출 카페 역시 트렌드 캐칭 활동의 일환으로 가게 되었다.

 

 

우리 조가 방문한 방탈출 카페는

강남역 1번 출구와 매~~~~우 가까이 있는 Secret Code! (시크릿코드)

 

 

 

 

지하 1층에 위치한 시크릿코드를 딱 들어가면,

뭔가 탈출이 연상되는 느낌의 실내 디자인이 반겨준다지.

 

 

 

 

 

 

우리 조에는 방탈출 카페 경험자가 단 한명도 없었고...

방탈출 카페로 이동하는 길에 검색하면서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를 알아봤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나도 친절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물쇠 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제한 시간, 힌트를 사용하는 방법 등을 안내해줬고,

마지막으로 절대 외부로 유출하지 않겠다는 각서? 같은걸 받았다.

 

 

 

늦게 도착한 팀은 난이도가 높은 걸 해야된다고 했는데,

시크릿코드에 방문한 팀 중에 우리팀에 가장 늦었기 때문에 ^^....

 

우리는 선택의 여지 없이

K교수의 알리바이 를 할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제한 시간은 원래 60분인데,

우리 조는 너무 늦게 도착해서 사실상 35분 밖에 시간이 없었고ㅠㅠ

 

들어가서 막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쑥쑥 풀다가.....

 

역시나....... 또 다른 늪에 빠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35분 안에 성공 못함 ㅠㅠㅠㅠㅠ

 

 

 

 

 

원래 방탈출 카페에서 탈출 실패하면, 어떻게 푸는지 안알려준다고 후기글을 읽었는데

여기는 끝나고 나서 들어와서 남은 힌트를 어떻게 풀면 되는지 설명을 해줬다.

 

설명을 들으면서도, "와 이걸 어떻게 풀지" 라고 생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방탈출 카페를 경험하기 전에는

이용 가격이 비싸다고만 생각했는데,

 

한번 이용해보니 왜 이용하는지 알것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자주 이용할것 같지는 않다. (내 스타일의 오락공간은 아니여쒀....)

 

 

연인들끼리 데이트하거나,

친구들끼리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한번쯤 방탈출 카페 가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노는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크샵 또 가고싶다아